2021년 9월 FIFA 랭킹
2021년 9월 피파 랭킹이 발표되었다.
9월 현재 랭킹은 남자 36위, 여자 18위로 이전과 변동이 없다.
사실 이번 9월에 발표한 랭킹은 남자 팀만 해당된다.
여자팀은 8월에 발표한 순위다.
아시아 팀 순위는 이란이 일본을 밟고 아시아 1위로 올라섰고
호주는 3위를, 한국은 4위를 지켰다.
지난 8월 랭킹에서 24위였던 일본은 26위로 미끄러졌고,
26위였던 이란은 22위로 올랐다.
한국은 36위를 유지한 반면,
호주는 8월의 35위에서 32위로 올라섰다.
그런데 점수를 보면 일본과 아랍에미레이트, 중국 등의 점수가 떨어진걸 볼 수 있다.
이번 9월에 있었던 월드컵예선전 결과가 반영되어서 그렇다.
비록 2경기씩만 치뤄서 큰 점수가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이란, 호주 등은 약 16점이 올랐고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4점이 올랐다.
반면, 1승 1패를 기록한 일본은 ▽9점을, 2패를 기록한 중국은 무려 ▽18점이 빠졌다.
중국 언론에서 연일 자국팀을 비판한게 괜한게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 등은 월드컵 예선에서 상대하는 팀의 순위가 낮아 한 번이라도 삐끗 패배하게 되면
큰 점수를 잃게 된다.
반면, 이겼을 때는 그다지 큰 점수는 얻지 못한다.
그래도 이란, 호주 처럼 계속 이기면 결국 순위가 계속 상승하게 될 것이다.
한편, 세계 1위, 2위는 지난 달과 같이 벨기에와 브라질이 차지했다.
프랑스와 영국은 3위와 4위 자리를 바꿨고
이탈리아는 5위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2021년 5월에 2위, 8월에 3위 그리고 9월에 4위를 마크했다.
최근의 유로 2020에서 11위에 랭크된 결과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