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를 기다리며 엑시노스2200을 맞이하다.

삼성에서 갤럭시S22에 탑재될 예정인 엑시노스2200을 공개했다.

 

 

 

발표 예정일을 한 차례 연기하며 각종 뒷말이 무성해지던 참에 2022년 1월 18일 전격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4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엑시노스2200은 전작인 엑시노스2100과 비교할 때

AMD와 삼성이 공동개발한 GPU 성능은 17% 이상 향상되었고, 최고성능을 기준으로 약 30% 이상 성능향상이 있다.

 

엑시노스2200은 ARM의 ARMv9 기술이 접목된 최초의 AP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NPU 성능은 이전보다 배 이상 성능향상이 있었다고 발표되었다.

 

엑시노스2200은 고성능 코어텍스(X2) 1개, 코어텍스(A710)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10) 4개 등으로 구성된 옥타코어 구조이다. 

 

새 AP는 특징적으로 이미지센서를 7개까지 지원하고, 동시에 4개의 이미지센서를 통제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보다 진전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시노스2200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 칩과 함께 갤럭시S22 제품군에 탑재되는데, 시장에 따라 탑재되는 AP가 다르다. 그동안 엑시노스로만 제공되는 국내시장은 이번에는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제품이 공급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하지만, 소문에 의하면 엑시노스2200의 수율문제가 삼성전자의 계획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같다. 당초 공급계획을 수정하여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제품이 훨씬 많이 공급될 수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