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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톺아보기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 위드코로나 시대 코앞

by 바쁘다바빠 할아버지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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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10월 15일 오전에 발표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 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 허용

●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 가능

● 그동안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차별 없이 적용

 

이로써 그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또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 운영을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방역조치의 일부 완화와는 별개로, 거리두기 단계 자체는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이번 조정안에 대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완화해 감염의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총리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이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4명 포함해 총 1,684명 이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고, 이날로 101일째가 된다.

 

 

2주 연속 4일 연휴가 있었던데 비해 확진자는 확실히 줄어드는것 같다.

백신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제까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4천만명을 넘어서 (40,242,429명) 78.4%를 기록했고, 완전접종자는 총 32,083,888명으로 62.5를 기록했다. 

 

접종자 추이는 지난 달과 다르게 1차 접종자의 증가세는 정체 상태이고, 대신 2차 접종에 집중되는 모양세다.

 

 

 

 

하루 빨리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국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며 거나하게 취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그 긴 시간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소상공인 분들도 힘 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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