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 원자력 발전소 2기 건설 수주.. 15년 만의 기쁜 소식

체코의 원자력 발전소 2기의 건설을 대한민국이 프랑스를 따돌리고 승리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최근 경제적으로 나라 안팎이 힘든데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 수주 이후 무려 15년 만의 쾌거라고 하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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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은 탈원전 기조의 정책을 지향하고 있었지만,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참전을 억제하기 위한 러시아의 가스 송전 차단으로 인해 발발한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원전정책을 확대정책으로 환원하도록 강제했다. 

 

 

 

빠르게 원자력 발전소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심심찮게 보이는 실정이다. 

체코는 여기에 더해 내년에도 원자력 발전소 2기에 대한 수주사를 발표한다.

 

우리가 4기를 다 건설한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미국과 프랑스도 좋은 기술과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장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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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국제 원전 수주 예상

 

여기서 잠깐.

우리나라도 그렇고 세계적으로도 원자력 발전소가 계속 증가할 거라고들 하는데... 

한수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찾아봤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체코 외에도 폴란드, 이집트 그리고 루마니아에서 활발하게 수주전을 펴고 있으며

상당히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가도 있는거 같다. (물론 뚜껑을 따서 마셔봐야 끝을 알 수 있기는 하다)

 

특히, 우리나라가 그동안 계속 기술을 발전시킨 한국형 경수로에 맞는 규모의 원전 사업이 추진되는 것에서 

향후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바라게 된다.

 

대한민국 화이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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