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공약 또는 청사진 비교
대통령 선거를 약 6개월여 앞두고 여야 모두 대선후보 정하기에 한참이다.
후보들은 이 와중에도 지속해서 공약을 개발하고 발표한다.
분야별로 하나씩 잡아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후보명 | 슬로건 | 공약 | 비고 | |
이재명 | 집은 돈 벌기 위해 사는(Buying)것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사는(Living)것 |
임기내 250만호 공급 | ||
기본주택 100만호 공급 |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건설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공공주택 | |||
아파트 후분양제 시행 | 아파트가 80% 이상 완성된 후 분양 | |||
주택관리매입공사 신설 | 정부가 주택가격의 상/하한선 관리 | |||
임대사업자 제도 폐지 | ||||
윤석열 | 모든 국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 실현 |
전국 250만호 공급 | 민간 건설 최대한 활용 | |
수도권 50만호 공급 | ||||
2030 청년 원가주택 | 무주택 2030세대에 30만호 공급 5년 거주 후 국가에 매각(차익 70% 본인수렴) |
|||
역세권 첫 집 주택 | 무주택자에 역세권 20만호 공급 재건축단지 용적율 500%까지 상향(50%는 기부채납) |
|||
공시가 현실화 속도조절 | ||||
재개발, 재건축 완화 | ||||
LTV 완화 | 무주택자의 LTV 80%로 완화 |
아직 일러서 그런지 후보 홈페이지가 없어 자료 찾기가 무지 힘들다.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할것 같다.
우선 현재(2020.09.06) 시점에 지지율이 가장 높은 두 후보의 정책을 살펴보았다.
공통적인 부분은 임기내 250만호 구축이다.
다만, 윤후보는 민간사업자에 최대한 의존하겠다는 부분은 이후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후보는 250만호 중 약 100만호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려 한다.
지금 정부 여당에서는 10% 대금만 지불하고 10년 이상 임대 거주하는 주택을 구상중이다.
이재명후보의 공공임대주택과는 또 어떻게 다른지도 두고 볼 일이다.
그런데, 윤후보나 이후보나 현재의 美친듯이 치솟는 집값을 잡을 뾰족한 대안은 아직 없는것 같다.
물론, 그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250만호 공급이겠지만...
빈 땅이 있어야 주택을 늘릴것 아닌가.
그렇다고 용적률만 한없이 늘렸다가 70~80년대 우후죽순 생긴 아파트 꼴이 날게 뻔하고...
내가 지금 내집 마련에 큰 관심이 없는 20대라면?
기본주택도 좋고 원가주택도 다 soso~ 할것 같다.
어차피 내것 아닌, 빌려쓰는 집인데... 그럴거면 그냥 좀 넓은 원룸이 더 싸고 편하지 않을까?
내 경험, 또는 내 주변을 돌아보면, 내집, 또는 좀 넓은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드는 시점은 결혼, 또는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갈 때쯤이었다.
신혼주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이유인데... 그렇다고 10년차, 20년차 부부들은 모두 집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세대들에는 생애 첫 주택 혜택이 집중되는데, 집을 샀다가 형편이 어려워져 집까지 팔았던 이들은 이후 평생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된다. 차라리 무주택 기간으로 혜택 수혜자를 나누는 것도 좋을거 같다.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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