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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톺아보기

주린이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주식 격언 1

by 바쁘다바빠 할아버지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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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어렵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진짜 어렵다.

 

 

그 유명한 천재 뉴턴도, 아인슈타인도 주식으로 망했다고 하니 사실인듯 하다.

 

 

하지만, 그 어려운걸 또 해내는 이들이 있으니, 그들이 우리 주린이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새겨듣는것도 중요할 것 같다. 

 

 

주식의 상승 장은 불마켓이라고, 하락 장은 베어 마켓이라고 한다. 

 

 


 

§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주식 시장에 나온 매물은 모두 공개되어있다. 이렇게 공개하는 과정을 공시라고 한다.

하지만 공시는 확실한 것만 발표한다. 즉 확정된 것을 발표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정식으로 공고가 나고 뉴스에도 나면 모든 이들이 호재를 알게 된다. 너도 나도 늦을 새라 주식을 사들이고, 이렇게 주식 값은 천정부지로 오른다.

 

하지만, 관련 업계 사람들은 어렴풋이 그 회사의 호재를 소문으로 들을 확률이 높다. 건너 건너 듣기도 하고, 다른 상담을 하다 우연히 얻을 수도 있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확실히 주가를 올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주저 말고 주식을 사두라는 말이다. 그리고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고, 뉴스에 나와 모든 이들이 주목하게 되면 때를 봐서 팔라는 말이다.

 

흔히, 주식은 기대감에 오르내린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기대감이 부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기대감이 최고조에 오른 후에는 역으로 주가가 빠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보자. 

 

한 게임사가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상당한 공을 들여 엔진도 새로 개발하고 그래픽도 이전의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다는 소문이 돈다. 베타 테스트를 거듭하면서 이 회사의 주식은 계속 상승한다. 그러다 정작 게임이 출시되면 주가는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횡보하다 떨어지기 시작한다. 

 

 

 

사실 이 격언은 주식 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어느 지역이 개발될 거라는 소문 만으로도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몰려드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리라.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이런 소문을 접할 수 있느냐는데 있다. 그래서 주식을 하면서 찌라시 등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 찌라시라는게 헛소문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게 문제다. 한 마디로 쓰레기 더미에서 주옥을 발견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당신이 진짜 주린이라면 이게 뭔 소린가... 할 것이다. 

 

흔히 주가가 바닥일 때 사서 꼭대기에 팔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최대 이익을 얻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저 격언은 우리가 인간임을 일깨워주는것 같다.

 

 

하루에도 수십번 오르고 내리는 주가가 얼마가 바닥이고 또 얼마가 천정인지 그 누가 알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그저 우리가 파는 가격이 최고가이길 바라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격언은 충고한다. 적당히 상승세다 싶을 때 사고, 곧 최고가에 도달할 것 같을 때 주저말고 팔아버리라고...

이 말은 곧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이 격언 또한 문제가 있다.

 

앞으로 계속 오를게 보이는데 던지는게 인간으로서 가능한 일인가? 또, 지금 반등하기 시작한 주가가 진짜 바닥을 친건지, 아니면 오늘 잠깐 오르고 내일 또 떨어질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말이다.

 

 

그래서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우리에게 목표가를 산정해 제시하고있다. 주가가 오르다 목표가에 근접하거나 하면 가능하면 더 욕심내지 말고 던지자. 더 쥐고 있어서 더 벌 수도 있지만, 오늘이 최고가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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