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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톺아보기46

2030년. AI에 대체될 직업들... AI가 발달함에 따라 미래 인간들의 직업군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거라는 전망은 계속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AI의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엄청 빨라졌고, 그에 따라 인간이 AI로 대체되는 상황이 단지 상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AI를 탑재한 로봇이 커피를 내려주거나, 닭을 튀겨주는 모습을 뉴스에서 보고 '신기하다..' 정도만 생각했는데,전문가들의 눈에는 이게 당장 우리의 삶을 바꿀만한 일로 보이는것 같다.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제목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노동시장의 변화와 정책방향" 이다.KDI가 원래 이런걸 하는 곳이니 논문의 방향은 문제가 없다.  논문 저자는 한요셉 연구원으로,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위스콘신 대에서 .. 2024. 7. 15.
의협회장 "항구토제 쓰지 말라…교도소 갈 위험 무릅쓸 중요한 환자는 없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협)이 11일 의사들을 향해 "당신이 교도소에 갈 만큼 위험을 무릅쓸 중요한 환자는 없다"고 강조했다.임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병·의원에 오는 모든 구토 환자에게 어떤 약도 쓰지 말라"고 작성했다.그는 왜?임 회장의 이날 글은 창원지법에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 대해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의사 A씨는 지난 2021년 1월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의원에서 근무하던 중 80대 환자 B씨에게 멕페란 주사액(2ml)을 투여해 전신쇠약과 발음장애, 파킨슨병 악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B씨는 지난 2020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멕페란 주사액은 구역과 구토 등의 증상 치료를 위한 의약품인.. 2024. 6. 11.
결국... 윤석열 선대위 전격 해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전격 해산하는 선대위 쇄신안을 확정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자동으로 해촉 수순을 밟는다. 선대위 개편을 두고 최종 결단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홀로서기’를 강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윤 후보의 결정에 따라 국민의힘은 대선 전략과 당 내분 정리의 방향타가 바뀌는 중대 국면에 다시 들어서게 됐다. 국민의힘 내홍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본인을 제외한 주요인사 전부를 갈아치우겠다 선언하고 후보에게는 본인이 써준 각본대로 연기만 충실히 하라고 일갈하며 선전포고를 하더니, 다음 날엔 후보가 그 선대위원장까지 날려버렸다. 김종인 위원장의 발표 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당사로 달려간 윤 후보는 이튿날에도.. 2022. 1. 5.
혼돈의 국민의 힘... 선대위 쇄신만이 길일까? 20대 대통령 선거를 2달여 남긴 시점. 국민의힘이 내우외환으로 아수라장이다. 후보나 선대위나 할거 없이 앞다퉈 막말을 쏟아내며 모든 여론조사에서 하락을 멈추지 않더니 급기야 선대위 위원 전원 사퇴에 이르렀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에 대한 해명을 하며 "후보는 내가 써준 각본대로 연극만 잘 하면 된다"는 식의 발언을 해 한순간 당의 대통령 후보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렸다. 선대위를 해체하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원장도 지지율 하락을 책임진다고 사퇴했지만, 유이하게 이준석 당대표와 김종인 선대위 위원장은 자리를 보전하고 있다.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사퇴하며 이준석 대표를 맹비난했다. "신지예 한 사람이 들어와 윤 후보를 향한 2030의 지지가 폭락했다고 말한다"라며 억울해하기도 했다. 신지예.. 2022. 1. 4.
재미로 보는 ... 나침반의 유래 중국의 역사 왜곡과 동북아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전래 주장이 갈수록 심해지는 요즘. 재미있는 글을 발견해 옮겨본다. 종이, 화약과 함께 중국의 3대 발명품이라고도 불리우는 나침반. 그런데 이것의 기원이 신라였을 거라는 주장이 있다. 본디 신라의 침반을 일컫는다는 것이다. 역사서에도 경상도 지역의 자석이 특산물이었다고 하니,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당시 엄청난 무역 대국이었던 신라라면... 꼭 최초 발명지는 아닐지라도 최고의 생산지였음은 짐작할 수 있겠다. "669년 정월, 당이 (신라로부터) 자석을 구하였다" "672년 9월, 침(針) 1천 5백기를 당에 보냈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2021. 12. 8.
오징어게임에 대한 제작사 수익 보상 논의에 반대합니다. 제목이 조금 거칠긴 한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대유행으로 글로벌 OTT 플랫폼의 콘텐츠 저작권 수익 독점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징수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실재로 법제화 움직임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이 감독의 책상 서랍에서 무려 8년을 잠자고 있었던 이유를 간과하고 있는것 같다. 한국의 자본은 아무래도 시장이 작은 관계로, 이런 컬트계열의 작품에 투자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비단 한국 자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헐리우드의 대작 들도 숱하게 망해 떨어지곤 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전 세계 어느 자본이든 이런 컨텐츠에 대한 투자는 그야말로 도박에 가깝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대장동 개발 논리와 비슷하기도 한데... 확..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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