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세상만사 톺아보기46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기 코로나19 백신을 좀 늦게야 맞았다. 주변 다른 이들은 멀쩡해도 너~~무 멀쩡하다는데 나는 좀 아닌것 같다. 그래서 일지를 정리해보려 한다. 백신 접종(8/26, 목요일) 8월 26일 오후 2시에 집근처 병원을 방문해 접종했다. 백신은 "화이자". 의사선생님의 생각 외로 친절한 진료 상담 후 간호사님이 왼쪽 어깨? 팔? 부분에 주사를 놓아주셨다. "조금 따끔해요~" 하면서 묵직한 주사바늘이 살갗을 찌르고 들어왔다. 나온 김에 저녁은 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24시간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을 한 통 샀다. 의사선생님이 맞으면 바로는 안아픈데 한 12시간 지나면 엄청 아플 수도 있다고 해서... 접종 2일차(8/27, 금요일) 새벽에 깼다.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 2021. 9. 1. 미국 아프가니스탄 전쟁 막 내리다 2001년에 시작했던 미국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 드디어 무려 2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미군의 완전 철수를 선언하고 동시에 탈레반이 완전 독립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911 테러 당시 외국에 있던 친구가 다급하게 전화해 TV를 틀어보라던 상황이 눈에 선하다. 제 3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는건가 싶어 진심 놀라고 불안했던 기억이 있다. 기억도 되세겨볼 겸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간략하게 정리해본다. 911 테러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건 2001년 9월 11일에 뉴욕 쌍둥이빌딩과 펜타곤 등에 벌어진 여객기 납치 및 자폭테러에 기인한다. 당시 와하브 테러단체 알카에다 조직원 19명이 캘리포니아 공항에서 출발한 여객기 4편을 납치했다. 이중 아메리카항공 11편과 유나이티드.. 2021. 8. 31. 도쿄 올림픽 16위를 바라보는 시각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도쿄 2020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1년 연기한 끝에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치뤄냈다. 일본의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한국도 개최 직전까지 보이콧 여론이 드높았지만 아무튼 선수단을 꾸려서 참가를 했다. 성적은 아마도 88 서울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수의 메달을 따낸것 같다. 금 6, 은 4, 동 10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일본이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 답게 미친 경기력으로 금메달만 무려 17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 유독 4위를 한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또 그 선수들의 활짝 웃는 모습도 눈에 선하다. 특히 높이뛰기의 우상혁 일병의 웃는 모습은 정말 신선했다. 사실 우리는 그동안 올림픽은.. 2021. 8. 11. 커피를 쏟았다 "이런!..." 출근해서 일을 하다 커피를 엎질러버렸다. 한 마디로 사고를 친거지... 오랜만에 책상이며 바닥이며 열심히 쏟아진 커피를 닦아내다보니 내 책상에, 주변에 커피와 만나면 안되는 기기들이 참 많더라... 모니터, 노트북, 데스크탑, 휴대폰, 태블릿, 충전기, 멀티탭, 서류뭉치들... 그런데 내 책상에 책이 없다. 일에 필요한 책들이랑 몇 년전 후배가 읽어보라며 사준 책 한권. 소위 교양서적은 이 책 한권 뿐인가? 그러고보니 요즘 책 산지가 얼마나 됐지? 기억도 안날만큼 까마득하다. 얼마전 사무실 이전하면서 책은 옆에 있는 책장으로 옮긴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내가 그만큼 책 한 줄 읽지 않고 산거지 머... 반쯤 엎드려 책상밑 커피를 닦아내고 고거 했다고 또 시린티를 내는 허리를 매만지며 창문.. 2021. 7. 20.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